샌디에고 한인 학부모회 4대/5대 임원진 이취임식 한국일보 기사 링크
지난 5월 7일, 샌디에고 한인 학부모회(이하 학부모회) 제 4대 양윤정 회장의 이임식과 제 5대 이소연 회장의 취임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지난 2년간 열심히 학부모회를 이끌어 온 양윤정 회장은 “회장직을 시작할 때의 긴장감이 학부모회의 사명을 다하도록 잘 이끌어야겠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면 마치는 시점에서의 긴장감은 그 사명에 얼마나 충실하고자 노력했는가 하는 성찰에서 오는것 같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기반을 닦고 발전시킨 학부모회의 사업들을 되돌아 보며 최선의 노력으로 2년간 함께 해 준 4대 임원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로이 취임하는 이소연 회장 및 5대 임원진에 대한 당부의 말로 이임사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2년의 임기 동안 학부모회를 이끌어 온 양윤정 회장과 임선주 부회장을 위해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이임식에 이어 제 5대 이소연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신임 이소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진 학부모회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역대 임원진의 희생과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 강조하며 4대 임원진의 팀웍이 학부모회를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제 5대 임원진의 업무가 더 구체화되고 세분화되어 학부모회가 보다 조직적으로 발전한 만큼 주어진 것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하며 타 지역에 좋은 본보기가 되는 한인 학부모회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