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인 학부모회 (SDKPA)는 2018년 2월 1일 4S 랜치 지역에 위치한 Design 39 Campus 를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번에 Design 39 Campus에 기부금을 전달한 배경은 Design 39 Campus가 올해부터 정식으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해 시범적으로 진행한 한국어 수업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 정식으로 한국어 수업을 개설하였고, 현재 2~3학년 클래스에 약 30명, 4~5학년 클래스에 약 25명의 학생들이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는 수업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Design 39 Campus 교장 선생님께서는 작년에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고, 저희 한인 학부모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가지고 한국과 관련한 학교 행사에도 한인 학부모회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저희 한인 학부모회는 앞으로 샌디에고 지역 내 고등학교 뿐만아니라 이렇게 한국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학교도 적극 후원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Deisgn39Campus 학교내 한국어 수업에 대한 설명
지난 2014년에 개교한 Design39campus에서는 Design thinking, Creativity, personalization, technology, Connecting Globally 등의 설립이념에 따라 아이들에게 기본 교과 외에 보다 다양하고 심도있는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Exploration이라는 프로그램과 STEM 과 관련된 심화학습 으로 DEEP Dive 라는 프로그램을 선택과목으로 각각 일주일에 두번씩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한국어 수업을 자원봉사로 처음 소개하며 생각보다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 한국 학부모 대표 Michell Lee 의 노력으로 한국어 진흥 재단의 후원을 받아 올해 부터 Exploration의 한과목으로 한국어 수업을 개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2/3학년 span 약 30명, 4/5 학년 span 약 25명의 어린이들이 일주일에 두시간 씩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수업 내용은 처음 한국을 접하는 비한국인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역사, 문화, 한국어 등을 소개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