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인 학부모회는 지난 11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샌디에고 카운티 내 6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샌디에고 지역 내 한인 학생들이 많이 재학 중인 Westview High School, Del Norte High School, Torrey Pine High School, Canyon Crest Academy, 출라비스타 지역 내 Olympian High School, Otay Ranch High School를 방문하여 각 학교 교장 및 파운데이션 담당자를 만나 저희 한인 학부모회의 활동 내용을 소개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Canyon Crest Academy, Del Norte High School, Eastlake High School, Olympian High School, Otay Ranch High School, Torrey Pines High School
각 학교 교장과 담당자들은 한인 학부모회가 매년 지속적으로 고등학교 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하였고, 지역 단체의 기부가 학교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북클럽 활동을 소개한 간행물 “북파티” (Book Party)를 각 학교에 전달하였는데, 자신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북클럽 리더로서 봉사하고 있다는 것에 큰 관심과 호감을 보였습니다.
2013년부터 학부모회가 4년 동안 지속적으로 고등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은 학부모회 회원분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베네핏 콘서트의 수익금과 한인 단체들의 후원금, 북클럽 회비가 모아져 올해도 6개 학교에 기부금을 전달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학부모회는 샌디에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한인 학생들이 커뮤니티 안에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